신앙 2

선하신 나의 하나님께

하나님, 오늘은 교회에 가지 못했습니다.무거움과 게으름이 공존하며 영상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와 봉사를 위한 준비가 없으니 한편으로 편한 마음이 들면서도 전과 같이 성전에 가서 예배드리고 봉사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과 걱정이 몰려옵니다. 통증으로 인해 예배 중간 중간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고 문뜩 떠오르는 생각들이 예배의 집중을 흐트러뜨리지만 다시금 기도하고 주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다니엘 말씀을 들으며 풀무불에 던져지지 않기를 바라는 우리들이지만 그 풀무불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항상 인식하며 살아가야함을 알려주십니다. 임마누엘! 잊지 않기를... 세상 안에서 저는 혼자있지만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것. 믿음의 눈으로 보며 주님을 깊이 느끼기를 원합니다. 주님,..

신앙 2025.06.08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께

하나님, 오늘도 이 좋은 하루를 저에게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오늘 아침, 허리 통증의 시작이 불안감과 절망감으로 저를 붙잡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절대로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는 다짐으로 일어섭니다. 통증은 저의 일상을 많이 바꾸어 버렸습니다. 더욱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고 의지하게 됩니다. 시편의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말씀은 정말 그러합니다. 제가 의지할 것은 주님 뿐임을 깨닫고 놀라우신 주님의 능력을 믿으며 나아갑니다.일하지 못하는 지금의 상황이 저를 무능력한 무기력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릴지라도, 닥쳐오는 한 달 한 달의 생계가 걱정과 두려움으로 다가올지라도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그 정체성과 날 위해 자기 자신을 버리는 ..

신앙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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