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인자하신 하나님,

디아코 2025. 6. 18. 16:19

하나님, 너무나 불안합니다.

어제와 다른 통증이 저를 불안하게 만듭니다. 

나아지는듯 하였지만 오늘은 또다시 다리에 통증이 옵니다.

허리의 뻣뻣함과 다리 통증이 번갈아 가며 옵니다. 모든 치료를 중단하고 온전히 쉬면서 지내려 하는데 그래도 저의 조급함이 남아있나 봅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최선이 아닌가 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만을 위해 집중하지만 불안합니다. 시간은 가고 생계를 위해 일 해야 하는데 회복은 너무 더딥니다. 제가 지금의 상황을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가족 누구에게도 짐이 되고 싶지 않고 제 스스로 해결하고 싶은데 회복을 위한 시간은 더 길어지고 제게 남아 있는 것은 너무 적습니다.

주님, 도와주세요.주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며 저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저의 어리석음과 악함을 용서해 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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