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길에 가을 햇살은 아득하기만 한데...
... 오늘 그대 보내매 서운한 마음 그지없어라 "
— 정조, 홍재전서 (출처: 한국고전번역원)
흥은은 정조의 친여동생의 남편, 정조의 매제이다.
강서현은 조선시대 평안도에 있던 지역을 말한다.
강서현(江西縣)으로 부모님을 뵈러 가는 흥은(興恩)을 전송하며 쓴 시.
자기 사람을 향한 이산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원문 전문 보기: 한국고전번역원 홍재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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