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표준보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
표준보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은 건강한 사람, 자주적인 사람, 창의적인 사람, 감성이 풍부한 사람, 더불어 사는 사람입니다. 자주적인 사람은 자신감이 생기고 스스로 행동하며 주도적인 것을 말합니다. 교사가 지시해서는 창의적이지 않습니다. 호기심을 가지고 탐색하며 상상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감성이 풍부한 사람은 일상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열린 사고를 갖는 것입니다. 더불어 사는 사람은 소속감을 가지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것이며 이 모든 것을 포함하는 것이 표준보육과정입니다. 교사는 놀이 가운데 추구하는 인간상이 들어있는지 기억하면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철저한 준비와 사전 계획을 최소화하여 영유아가 주도하는 놀이가 나타나도록 지원합니다. 놀이의 시작이 영유아 주도로 일어나는 놀이의 흐름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놀이 중심이 교육과정의 첫걸음입니다. 놀이의 시작점이 영아일 때는 영아에게 호기심을 주는 놀잇감이나 놀이자료와 같은 교사가 지원한 것이 놀이환경의 시작입니다. 교사가 지원한 영아에게 필요한 놀잇감을 주는 것이 놀이환경입니다. 유아는 여러 다양한 놀이의 시작이 있습니다. 친구의 놀이가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교사가 지원한 놀잇감이나 놀이자료, 매체, 이슈가 놀이로 시작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재활용품을 모아 미술영역에 놓으면 유아들은 엄청난 놀잇감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유아들이 유튜브의 영향받기 때문에 인기 있는 캐릭터가 아이들에게 유해점은 없는지 파악하고 긍정적인 것이 많다면 놀잇감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월드컵이란 이슈로 인해 축구장을 만들어 놓으면 아이들의 재미있는 놀이의 시작점이 됩니다. 이렇게 교사가 어떠한 철학으로 놀잇감을 제공하느냐에 따라 놀이환경이 달라집니다.
영아놀이 사례
영아는 발달 특성에 맞게 단체 놀이를 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노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아의 놀잇감으로 교사가 거울을 준비해 놓으면 영아의 놀이가 시작되고 헝겊으로 거울을 가려주면 까꿍 놀이로 확장됩니다. 이어서 터널을 준비해 놓고 아이가 터널을 통과하고 나오면 거울을 볼 수 있도록 합니다. 교사는 영아가 거울에 대한 관심과 놀이를 지속하고 흘러갈 수 있도록 고민하고 지원하며 변화를 주면서 추구하는 인간상을 연결합니다. 아이들이 거울을 보며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건강해지고 스스로 놀이하여 자주적이 되며 블록을 가지고 영아 스스로가 까꿍놀이를 만들어냄으로 창의적이게 됩니다. 또한 터널을 통과하여 거울을 보면서 즐거움과 행복감으로 감수성이 풍부해지고 친구와 함께 놀이하여 더불어 사는 사람이 됩니다. 이렇게 영유아 중심, 놀이중심을 통해 표준보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이 되도록 교사는 아이들의 놀이가 의미가 있고 놀이가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합니다.
'아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동건강교육 (0) | 2024.08.24 |
---|---|
영유아 발달의 이해 (0) | 2024.02.23 |
영유아의 상호작용과 기본원리 (0) | 2024.02.20 |
영유아 건강과 안전 그리고 교사의 역할 (0) | 2024.02.19 |
영유아 문제행동 개념과 이해 (0) | 2024.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