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마 밖 해는 일 년 같은데 병든 몸 더디 일어나니
봄이 다 지나도록 봄 완상하는 시를 못 지었네..."
— 정조, 홍재전서 (출처: 한국고전번역원)
봄의 마지막 달.
병중에 있어 하루가 길게 느껴지고 일어남도 더디다.
많은 이들이 그의 주변에서 쾌유하기를 빌며 돌보았을 것이다.
오랫동안 아팠던 것일까?
원문 전문 보기: 한국고전번역원 홍재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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