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본잠식과 출자전환

디아코 2024. 2. 28. 16:07

자본잠식

자본금은 액면가를 계산하는데 액면가는 주식 겉면에 적혀있는 상징적인 숫자, 금액으로 기준이 됩니다. 가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주가도 높아집니다. 자본금은 그런 주가라고 부르는 것은 시장에서 수요자와 공급자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니까 적지 않고 액면가에 발행주식수를 곱합니다. 자본잉여금은 주주들에게 주가의 할인이 일어나 조정을 이루어서 받게 됩니다. 기업은 주가가 높으면 자금을 조달하기가 쉽습니다. 조금만 발행해도 높은 주가 때문에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익잉여금은 주주에게 받아서 경영을 하고 난 다음에 이익이 생겼는데 이익이 생기면 주주에게 배당을 줄 수 있습니다. 당기순이익에서 배당을 주고 남은 부분이 기업에 쌓여있는 것을 이익잉여금이라고 합니다. 이익잉여금은 당기순이익에서 배당을 주고 남는 금액, 숫자인데 당기순이익일 때는 흑자이고 기업이 실적이 안 좋아 적자이면 손실이 생긴 것입니다. 손실이 생기기 시작하면 배당도 주지 못하고  점점 마이너스가 됩니다. 이렇게  자본금과 이익잉여금 두 개를 비교했을 때 자본금보다 자본이 더 작아진 것을 자본잠식이라고 합니다.  자본금보다 원래 커야 하는 자본 총계가 이익잉여금이 마이너스가 되면서 자본금이 더 커진 것을 말하고 즉 손실이 생겨 자본금보다 자본 총계가 작아졌다는 말입니다. 50% 자본잠식은 일부만이니까 부분자본잠식에 해당하고 50% 자본잠식이 이루어지면 주식이 관리종목이 되어 거래가 힘들어집니다. 50%가 2년 연속되거나  완전자본잠식일 경우 재무상태가 안 좋아 손실이 났다고 평가하여 퇴출되어 상장폐지됩니다. 

자본잠식을 벗어나는 방법은 감자입니다. 감자는 자본금 감소를 줄여서 부른 것입니다.  자본금은 액면가에 발행주식수를 곱한 것이니까 첫 번째 액면가를 낮추면 됩니다. 자본금이 줄어들면 자본보다 더 작아질 수도 있어 자본잠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자본금을 감소시키기 위해 두 번째는 발행주식수를 줄여도 됩니다. 자본금을 주식수를 통해서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제 자본금을 줄였기 때문에 자본 총계와 비교하면 어느 정도 비슷해질 수 있습니다. 기업이 현금도 없고 자본금도 작으면 정부에서 하는 사업이라던가 지방자치단체에서 하는 사업에서도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감자를 해서 자본잠식에서 벗어나거나 자본을 늘려서 비율을 좋게 한 다음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대가를 받고 새로 주식을 발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유상증자라 하며 기업의 입장에서는 현금도 들어오고 손실로 인한 마이너스가 없어지면서 자본금이 늘어나 재무구조가 좋아집니다. 

자본잠식

출자전환

기업이 부채가 있을 때 부채의 이자를 지급해줘야 하는데 기업에서 부채가 너무 많고 손실까지 계속 있어 살아날 수 없는 상태라면 청산해야 하는데 직원 수 그리고 하청업체 수부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커 기업의 부채만 없으면  살 수 있다 판단하여 부채를 없애주는 방법으로 부채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은행들이 주식으로 받는 것이 출자전환입니다. 그러면 은행은 기존에 돈을 받을 수 있는 채권자였다가 기업이 망하면 회수할 수 없어 부채대신 주식으로 받았으니까 주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면 기업은 부채가 없어지고 부채가 없으면 이자를 안 줘도 되어  주식 즉 자본이 생겨 열심히 일해 성과가 좋으면 주가도 오르게 됩니다. 은행은 기업의 주가가 양껏 오르면 주주로서 경영할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주식을 팔아 처분하여 이익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식으로 바꿨는데도 계속 손실이 생겨 부채가 많아 살아남기 어렵다면 주가가 폭락하여 은행이 손해를 입을 수 있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채를 가지고 있는데 부채가 너무 많아서 이자부담이 큰 경우에 지급할 능력이 안 되면 채권단에서 기업을 살리려고 부채를 주식으로 바꿔주는, 자본으로 바꿔주는 것을 출자전환이라고 합니다. 

반응형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융시장  (0) 2024.03.01
재무정보와 재무비율  (0) 2024.02.29
주당순이익(EPS)  (0) 2024.02.27
주식의 개념과 분석  (0) 2024.02.24
특수한 형태의 채권  (0) 202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