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득과 투자

디아코 2024. 3. 4. 16:00

소득

소득은 경제활동을 통하여 벌어들인 것을 의미하는데 이때 어떠한 형태, 어디에서 발생한 경제활동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근로를 통해 발생하면 근로소득 그리고 재산소득, 사업소득, 이전소득으로 나뉩니다. 

근로소득은 근로를 제공해야 하고 근로를 대상으로 받은 임금, 상여금, 수익분배금, 수당과 관련한 급여들을 통틀어 근로소득이라고 말합니다. 재산소득은 가지고 있는 부동산이나 금융소득을 통해서 발생하는 이자 그리고 배당금, 건물을 빌려주고 받는, 땅을 빌려주고 받는 임대료와 관련한 것을 말합니다.  사업소득은 독립적인 사업자가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하면서 발생하는 소득을 말하고 이전소득은 특정한 반대급부 없이 제공하는 것 없이 타인으로부터 받은 것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공적인 이전소득과 사적 이전소득이 있는데 정부보조금, 연금소득 그리고 어린이집 보조금 등이 공적 이전소득이고 이혼한 부부에서 한쪽에 제공되는 소득이 사적 이전소득입니다. 

소비와 관련 없이 발생하는 것들을 비소비지출이라고 하는데 세금, 조세, 연금을 내는 것입니다. 사회보험, 이자 비용,  가구 간 이전(이혼한 상대방에게 제공하는 것, 부모님에게 제공하는 것), 비영리 단체인 종교단체에 이전하는 것들을 소비는 아니지만 지출이 발생한다는 뜻에서 비소비지출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소득 중에서 비소비지출을 빼면 나머지는 사용할 수 있다는 뜻에서 처분가능소득 또는 가처분소득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소비를 하거나 저축을 할 수 있는 것은 소득을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니라 처분가능소득을 기준으로 하는 것입니다.  

소득

 

투자

투자는 미래에 긍정적인 이익이 생기길 바라면서 현재 소비를 포기하고 미래는 불확실하지만 자산을 투입하는 것입니다.  투자를 하려면 보상을 받아야 하는데 투자를 하면 시간에 따른 보상도 받아야 합니다. 확실한 현재의 소비를 포기하고 불확실한 미래로 옮겨갔기 때문에 현재가 아닌 미래의 차이에 보상이 있어야 하고 위험에 대한 보상도 있어야 합니다. 

 

투자수익률

기대수익률은 미래에 투자안이 있을 때 그 투자로부터 위험이 크게  볼 수도 있고 작게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평균적으로 예상하는 수익률을 기대수익률이라고 합니다. 요구수익률은 투자에 대해서 위험이 주어졌을 때 투자를 하기 위해서 충족되어야 할 최소한의 수익률을 말합니다. 즉 개인이 투자를 통해서 얻어야 되겠다고 생각되는 수익률입니다. 요구수익률은 시간에 대한 보상과 위험에 대한 보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위험에 대한 보상은 투자자마다 위험 선호도가 달라 투자자마다 상이합니다. 그래서 요구수익률은 시장에서 위험보상이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고 시장에서 굉장히 많은 금융상품과 투자안이 있습니다. 투자를 채택할 때는 그 투자안으로부터 기대되는 수익률이 투자자가 원하는 것보다 높아야 투자를 합니다. 기대 수익률이 요구수익률보다  더 크면 투자안을 채택한다 즉 투자로부터 기대되는 수익률이 투자자가 요구하는 것보다는 커야 투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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