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디플레이션 원인과 영향 그리고 스태그플레이션

디아코 2024. 2. 6. 17:08

디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의 반대로 지속적으로 물가가 하락하는 것입니다. 물가가 하락한다는 것은 화폐가치가 상승하는 것이고 구매력은 상승합니다.  화폐가치가 상승하면 사람들은 돈에 대해서 집중하게 되어 소비를 감소하고 싶어 집니다. 공급은 그대로인데 수요가 줄어서 남는 공급이 있어 기업의 입장에서 재고 유지 비용이 발생하고 재고를 빠르게 팔아야 하기 때문에 가격 하락을 불러옵니다. 기업은 더 이상 생산하고 싶지 않기에 생산이 감소되고 신규 투자가 감소합니다. 신규 투자가 감소한다는 것은 일자리가 더 이상 늘지 않는 것이고 고용이 감소되어 임금이 하락하게 되며 결국은 소득이 감소합니다.  이 소득 감소는 추가적으로 다시 소비 감소로 이어지고 다시 가격 하락이 발생하면서 결국 지속적으로 물가가 하락하게 되는 것을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디플레이션 원인 

정부에서는 경기가 너무 과열되어 있다고 생각될 경우 진정시키기 위해 통화량을 줄이려 금리 인상을 합니다.  이것을 점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인상하게 되면 그 효과가 크게 되고 화폐발행량을 축소할 수도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금리가 인상되면 투자도 감소합니다. 가계에서도 이자 부담이 상승하고 화폐 공급 부족으로 돈의 가치가 상승해 소비가 감소합니다.  이 소비 감소가 순환에 의해서 생산 감소, 소득 감소, 디플레이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버블(거품가격)이 한순간에 붕괴되는데 금리의 급진적인 인상이 큰 영향을 주어 부동산 가격이 폭락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고 대출을 받아서 부동산을 샀거나 내가 가지고 있는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면 실질적인 부담감이 오면서 소비가 급감합니다. 또한 정치적인 위험이나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때문에 소비 심리가 위축될 수도 있고 과학기술이 발달하게 되면 공급은 증가하고 생산단가는 하락하게 됩니다. 

디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의 영향

물가의 하락으로 소비를 하는 부담은 완화됩니다.  공급이 많이 늘었기 때문에 물건 가격이 하락해서 살 수 있는 양이 늘어납니다.  이 구매력 상승은 수요 증가로 이루어져 경기 활성화가 되는 것보다 소비가 줄어드는 것이 문제입니다.  물건 가격이 하락하면 돈의 가치가 상승해 돈을 쓰고 싶지 않게 되고 소비 감소, 생산 감소, 투자 감소 결국 소비 감소로 실업 증가가 이루어지면서 소비가 침체되어 디플레이션의 악순환이 계속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채무자의 입장에서는 돈의 가치가 강해 내가 지급해야 하는 이자에 대해 굉장한 부담감이 옵니다. 가지고 있는 부동산이나 차를 팔아 빠르게 부채 상환을 하기 때문에 더 악화되는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 침체(스태그네이션)와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을 말합니다. 원자재 가격 중에서도 원유가격이 급등하면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이 상승하여 임금은 동일한 상황에서 가계는 소비를 감소하고 기업은 재고가 증가하여 생산 감소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생산 감소를 결국 실업자의 증가로 나타나는데 가계의 입장은 언제 고용 해고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또다시 소비 감소로 이루어집니다. 물가는 오르고 소비 감소로 인해서 생산 감소, 경기 침체가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생기게 됩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리 인하나 금리인상으로는 어렵습니다. 유일한 해결점은 원자재 가격은 높더라도 기술혁신을 통해서 똑같은 투입을 통해 생산을 많이 하게 되면 가격을 하락시킬 수 있고 물가상승을 억제하여 소비를 증가시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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