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 개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정신 질환으로 진료받는 아동, 청소년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아동, 청소년의 자살수가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2020년도 청소년 건강 형태 조사를 통해 살펴본 결과에 의해서 청소년의 정신건강은 성인에 비해서 굉장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취약해 있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지원 정책이 보다 전문화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고 그에 따라 교육부나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에 시행되고 있는
정책들을 살펴보면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특화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결과들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그 체계가 좀 더 정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정신 질환 및 정신건강 위험 요소인 조기 발견이 중요하고 관리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아동, 청소년 대상 정신 질환 실태 조사의 주기적인 실시나 아동, 청소년 전문 기초 정신건강 복지센터 정신 재활 시설의 지역적인 부분들로 확충이 되거나 학교에서 내외적으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강화하는 방법이 좀 더 구체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현대사회의 정신건강의 개념
정신건강은 사전적 의미로 정서적으로 안정된 정신 상태를 뜻합니다. 원래는 정신 질환의 유무를 판별하기 위해서 정신 병리적인 개념으로 시작됐다고 볼 수 있고 이런 정신 질환의 상태를 판단하거나 그것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정신건강은 사실 정신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소극적인 의미와 또한 정신이 건강하다는 뜻의 단순히 정신 질환이 없는 상태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개인생활을 건전하게 유지하고 원만한 사회관계를 맺을 수 있는 정신적인 그리고 심리적인 상태를 의미합니다. 결국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주변 상황과 환경에 잘 적응하고 다른 사람과 원만한 사회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어려운 문제가 생기거나 갈등 상황이 생기면 스스로 능력을 적극적으로 발휘해서 문제 해결을 해 나갈 수 있는 특성을 보입니다.
근래에 이혼이 증가하면서 이혼 가정도 많아지고 다문화적인 가정도 굉장히 많고 가족 특징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대사회가 주는 것들, 또 개인적인 부분에 있어서 현대사회가 주는 특징 안에서 나의 정신건강은 어떤지 연관 지어서 생각해 보면 좋습니다. 이런 사회 변화에 따라서 아동들이 다양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데 가족 구조의 변화나 여성의 사회 진출, 자녀수의 감소, 주거 환경의 잦은 변화, 이혼율 등이 사회 변화가 주는 요인입니다. 아무래도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로 인해서 어린아이들이 교육기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어 부모와 지내는 시간보다는 기관에서 관계 맺음을 다양하게 시도하게 되는데 그것이 아이들에게는 긴장, 불안으로까지 연결되어 스트레스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가 지나친 기대를 한다든지 아니면 어린 시기부터 조기교육을 실시하고 경쟁을 조장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면 이런 것들은 굉장한 정신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