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당순이익(EPS)

디아코 2024. 2. 27. 16:02

주당순이익

주당순이익을 동일한 말로 기본주당 순이익이라고 사용하는데 EPS(Earning Per Share)라고 줄여서 많이 말합니다.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이 있는데 기업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활동이 많고 매출이 커져 당기순이익도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당기순이익만 가지고는 기업 영업을 단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을 기업이 발행한 유통보통주식수로 나눈 값을 기본주당 순이익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유통은 기업이 발행한 주식이 주주에 의해서 유통되고 있는 것이고 보통주식수로 나누는 이유는 기업의 진정한 주인은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주이기 때문입니다.  보통주주가 투자한 주식 1주를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을 비교해 보면 한 주당 순이익이라고 해서 수치 기준이 똑같아집니다.  유통보통주식수는 발행주식수에서 기업이 자기주식을 사서 가지고 있는 것만큼 뺀 것입니다.  여기 있는 유통보통주식수는 기업이 발행했지만 도로 가지고 있어 배당도 못 받고 보통주식수는 보관해 두었기에 의결권도 없습니다.  그리고 주식수가 1년 동안에 조금 움직일 수 있어(자기주식을 샀다가 팔았다가 추가로 더 발행했다가 하는) 1년을 기준으로 계속 몇 주정도 평균적으로 있었는지 나타내는 게 가중평균유통보통주식수입니다. 보통주주의 입장에서 봤을 때 얼마의 이익을 벌어들였는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당기순이익 중에서 우선주에게 준 배당금을 뺀 부분을 기본주당 순이익이라고 합니다. EPS라는 주당순이익은 주가이익비율(PER-Price Earning Ratio)이라는 것을 통해 연결해서 많이 이용합니다.

투자의 이해

PER 은 시장에서 보통주 1주에 대해 이 기업의 주가를 얼마나 높게 평가했느냐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PER이 낮다는 말은 순이익에 비해서 비율상 주가가 높지 않아 저평가되었다는 것이고 PER이 높다는 것은 순이익에 비해서 주가가 높으니까 고평가 되었다 말합니다.  이익에 비해서 주가가 낮으면 동일 산업이랑 비교하면 좋습니다.  업종이 같으면 수익성이 좋은 시기와 안정적인 시기가 동일할 것이라 동일 업종의 PER이 다른 동일 업종에 비해서 낮다는 말은 주가가 동일 업종에 비해 낮게 형성된 거니까 저평가되었다고 보고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비슷한 용어로 PBR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주당순자산가치에 주가를 나누면 장부가치에 비해서 주가가 얼마나 높게 또는 낮게  형성되었는가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PER과 관련해서 저평가, 고평가라는 용어를 쓰는데  PBR도 동일한 의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PER이나  PBR이 높다는 말은 이익이나 장부가치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뜻인데 주당순이익에 비해서 주가가가 높다고 고평가 된 곳은 이 기업이 이익 외에 숨겨놓은 잠재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잠재가치가 있는 기업은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산업들이고 이 산업들은 아직까지는 수익성이 좋지 않지만 앞으로 성장하면 무한하게 발전할 수 있을 거라 보고 성장성 있는 기업들은 이익이나 장부가치에 비해서 주가가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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