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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입맛 살리는 냉라면 레시피! 집에서도 초간단하게 만드는 법
디아코
2025. 6. 26. 18:29
무더운 여름, 입맛이 뚝 떨어질 때 생각나는 한 그릇! 바로 냉라면입니다. 뜨거운 국물 없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냉라면은 라면의 중독적인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시원한 국물과 탱탱한 면발로 여름철 별미로 사랑받고 있죠.
오늘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냉라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으니 지금 바로 따라 해보세요!
냉라면이란? 여름을 위한 라면의 진화
냉라면은 말 그대로 차갑게 즐기는 라면입니다. 일본의 ‘히야시츄카(冷やし中華)’에서 영향을 받은 스타일부터, 한국식 비빔 냉면 느낌이 나는 매콤한 냉라면까지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시판 라면을 활용해 냉면처럼 시원하게 먹는 라면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간단한 한끼 또는 별미로 인기죠. 무엇보다 더운 날 가스레인지 앞에 오래 서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 냉라면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기본 냉라면 레시피 (맵지 않은 간장 베이스)
준비 재료
- 라면 1봉지 (기름기 적은 종류 추천)
- 오이 1/4개
- 삶은 달걀 1개
- 식초 1큰술
- 간장 2큰술
- 설탕 1큰술
- 물 100ml
- 얼음 약간
- 깨소금, 김가루 (선택)
🍽️ 만드는 방법
- 면 끓이기: 라면 면만 삶아 찬물에 헹군 후 얼음물에 담가두어 면발을 쫄깃하게 만듭니다.
- 육수 만들기: 간장 2큰술 + 설탕 1큰술 + 식초 1큰술 + 물 100ml를 섞어 냉장고에 10분 이상 차게 둡니다.
- 토핑 준비: 오이는 얇게 채썰고, 달걀은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 그릇에 담기: 차가운 면 위에 오이와 달걀, 김가루, 깨소금을 올리고 차게 식힌 간장 육수를 부으면 완성!
매운 냉라면 레시피 (비빔 스타일)
준비 재료
- 매운 라면 1봉 (예: 불닭볶음면)
- 오이채, 당근채 약간
- 삶은 달걀 1개
- 고추장 1큰술
- 식초 1큰술
- 설탕 1작은술
- 간장 1/2큰술
- 참기름 1작은술
- 깨소금, 김가루
🍽️ 만드는 방법
- 라면 면을 삶고 찬물에 여러 번 헹군 뒤 얼음물에 담가두세요.
- 비빔양념장 만들기: 고추장 + 식초 + 설탕 + 간장 + 참기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 채 썬 야채, 삶은 달걀 등과 함께 면에 양념장을 비벼주세요.
- 취향에 따라 얼음 몇 개를 올리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초간단 냉라면 (시판 비빔라면 활용)
시판 냉라면 또는 비빔라면(예: 팔도비빔면, 열무비빔면 등)을 활용하면 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꿀팁!
- 조리 후 찬물에 꼭 헹구기: 면발의 쫀득함을 살려줘요.
- 오이채, 달걀 추가: 더 푸짐하고 균형 잡힌 한 끼로 완성됩니다.
- 얼음물에 담그기: 더위에 지쳤을 때 최강 쿨링 효과!
냉라면 토핑 아이디어
기본 재료변형 아이디어
오이채, 달걀 | 김치, 방울토마토, 단무지, 크래미, 닭가슴살, 유부, 삶은 새우 등 |
김가루, 깨 | 다진 땅콩, 고소한 견과류, 치즈가루 등 |
토핑만 바꿔줘도 매일 다른 냉라면을 즐길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냉라면 보관과 주의사항
- 한 번 삶은 면은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냉장보관하면 면발이 퍼질 수 있어요.
- 조미료는 마지막에 섞기! 미리 넣으면 간이 과하게 밸 수 있습니다.
- 유통기한 지난 라면은 NO! 특히 여름철에는 식재료 위생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냉라면이 사랑받는 이유
- 간단한 조리법 – 요알못도 10분 만에 완성!
- 입맛 도는 여름 별미 – 시원함과 감칠맛의 조화
- 저렴한 한끼 식사 – 라면 하나로 만족스러운 한끼
- 무한한 응용 가능성 – 냉면, 비빔면, 덮밥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변형 가능
마무리: 여름 냉라면으로 입맛도 살리고 기분도 UP!
무더위로 입맛이 없을 땐 복잡한 요리보다, 시원하고 간단한 냉라면이 제격입니다. 요즘은 다양한 라면 브랜드에서 냉라면 전용 제품도 출시되고 있어, 집에서도 전문점 부럽지 않은 퀄리티의 냉라면을 즐길 수 있답니다.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도 뚝딱 만들 수 있는 냉라면! 올여름 더위도 냉라면 한 그릇으로 이겨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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